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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행 ‘황금라인’에 탑승하라
분당·신분당·7·9호선
신봉센트레빌·정자엠코헤리츠
강남 출퇴근 직장인에 매력


서울·수도권 지역에 마지막 남은 황금노선이라 불리는 분당선 연장선과 신분당선, 7호선 연장선의 개통이 임박하면서 수혜 단지에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남과 경기권의 이동이 편리해짐에 따라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특히 강남보금자리와 용인 그리고 광교신도시를 잇는 신분당선 노선이 부동산 판도를 바꿀 수 있다는 게 부동산업계의 전망이다.

▶분당ㆍ신분당선 주변 황금알 분양 단지는= 동부건설이 시공한 경기도 용인시 ‘신봉센트레빌’은 지하철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이 2016년 개통될 예정으로 강남으로 접근성이 한층 더 좋아진다. 총 가구수 940가구(일반분양 150가구)로 전용면적 149㎡ 아파트를 분양 중에 있다. ‘신봉센트레빌’은 용인~서울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수지IC를 이용할 경우 10분대에 강남 진입이 가능하다. 지하철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도 2016년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여건도 더 좋아진다.

현대엠코가 오는 29일 정자역 인근에 분양하는 ‘정자역 엠코헤리츠’는 신분당선 개통 수혜가 예상되는 오피스텔이다. 1231실 대규모 단지로 8개 동으로 구성했다. 분당선·신분당선 환승역인 정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분양중인 현대산업개발의 ‘역삼3차아이파크’도 관심거리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9~92㎡로 소형으로 꾸몄다.

총 411가구이며, 81%가 전용면적 85㎡ 이하인 중소형 상품으로 포진시켰다. 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의 환승역인 선릉역이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100여m 정도여서 도보로 3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7ㆍ9호선 주변에 주목받는 분양 단지는= 9호선 주변엔 삼성물산의 ‘래미안 타워스카이’가 있다. 삼성물산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단지형 주상복합 ‘래미안 타워스카이’를 11월 분양한다. 전용면적 119~330㎡ 904가구다. 인근에 지하철 5호선 강동역이 위치해 있고 천호뉴타운이 가깝다. 지하철 9호선 연장선인 보훈병원역이 생기면 교통은 더욱 편리해진다는 게 삼성물산 측 설명이다.

삼성물산은 또 풍림산업과 공동으로 인천 부평구 부평동 일대 부평5구역을 재개발한 ‘부평래미안아이원’도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14㎡ 총 1381가구중 579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시장역과 부평구청역이 가까우며 서울외곽순환도로, 경인고속도로 등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현대산업개발은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 181번지 약대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부천아이파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59~182㎡ 총 1613가구중 일반분양 물량은 425가구다. 인근에 송내대로 및 경인고속도로가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특히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들어서면 서울과의 접근성이 한층 수월해진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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