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정부에서 추진중인 동반성장 정책의 성공적 완수 및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2012년 LH동반성장 4대 추진 분야 25대 실천과제를 확정,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LH가 마련한 4대 분야 추진 과제는 ▷중소기업 직접참여기회 확대(6개 과제) ▷공정한 성과배분 및 불공정 하도급 개선(9개 과제) ▷자발적 역량강화(8개 과제) ▷추진ㆍ점검 및 인센티브 체계구축(2개 과제) 등이다.

LH는 이를 위해 동반성장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 위원회는 경영지원본부장이 위원장을, 조달계약처장이 간사를 맡고 과제별 담당부서장이 단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분기별 1회의 정기회의를 갖고, 필요할 경우 수시로 임시회의를 개최하여 세부실천과제의 이행여부를 점검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LH는 지난해 공공부문 동반성장 추진을 위해 조달계약처장을 추진단장으로 하는 ‘동반성장 추진단’을 운용, 30대 세부실천 과제 중 28건의 과제를 완료, 정상 추진 하는 등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LH 관계자는 “이번에 수립된 2012년 동반성장 신규추진체계 및 25대 세부실천과제의 성공적인 이행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진정한 파트너쉽 관계 형성 및 동반성장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동반성장 추진 우수부서에 대한 포상 및 이행실적 내부경영평가 반영 등을 통해 전직원이 참여하는 동반성장 문화정착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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