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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법률투자자문 전문가 정용철 대표 “숲이 아닌 나무를 봐야 할 때”
시세차익보다 매월 수익률 고려해… 수익형 임대부동산 투자가 안정적

“이제는 부동산 시장도 숲이 아닌 나무 한 그루 한 그루를 봐야 한다”


부동산 법률투자전문가인 후율 법률투자자문(www.huyul.com)의 정용철 대표는 현 시점의 부동산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투자 전략에 대해 ‘개별적인 투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5년 가까이 장기 침체를 이어오고 있는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과거의 시세차익 등 거시적 관점으로의 투자는 오히려 손해를 내기 쉽다는 것이다.


지난 5월 10일 정부가 부동산활성화대책을 발표함에 따라 주택거래 정상화 및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완화되었고 2003년부터 적용됐던 강남의 투기 및 주택거래신고지역이 해제되었다. 그러나 다양한 규제 해지 및 지원책이 도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반응은 냉랭한 편. 정 대표는 지금이야말로 “수익형 임대부동산 투자로 성공적인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는 시기”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서울과 수도권의 역세권 주변과 오피스 밀집지역은 유동인구가 풍부하기 때문에 수익형 임대부동산의 투자를 해야만 성공적인 부동산투자가 가능하다”라며 소형부동산의 경매 낙찰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수익성 부동산이 있다면 과감히 급매로 처분하고 수익형 임대 부동산으로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올리는 편이 앞으로의 부동산투자전략에 적합하다는 것이다.


이처럼 안정적인 수익형 임대부동산 투자를 위해 정 대표는 새로운 개념의 부동산자산관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경매와 부동산자산관리서비스를 접목시킨 서비스를 가동한 것. 후율은 보유 부동산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절세를 위한 매도순서 및 매도시기, 향후 미래가치 등에 대해 각 분야의 법률, 세무 전문가와 함께 점검해 주고 있다. 또한 금융자산만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급매물 또는 법원경매를 통한 부동산자산관리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수익성 임대 부동산 낙찰 이후 관리 방법에 대해 정 대표는 “새롭게 고부가가치 수익모델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단독주택 철거 후 다세대 및 도심생활형주택으로 만드는 것이 유행처럼 번짐에 따라 경매로 낙찰 받은 부동산에 신축, 리모델링, 용도변경, 지목변경 등의 부동산 컨설팅을 추진하면 수익률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정 대표는 삼성생명 등 대기업의 강연을 진행하는 한편 무료부동산법률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부동산 관련 분쟁에 의해 난감해 하는 사람들을 접하면서 부동산 지식의 공유가 필요하다고 자사의 변호사들과 함께 법률지식 전파에 힘쓰고 있는 것.


정 대표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이 전 재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부동산 투자원칙인 ‘수익률’을 고려한다면 비수익성 부동산은 과감히 급매로 정리하고 부동산경매를 통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낙찰받아 수익형 임대부동산으로 갈아타는 것이 지속적으로 안전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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