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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30분거리에 ‘사랑으로’부영 임대주택 639가구 공급…㈜부영주택, 16∼18일 1∼3순위 청약접수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평창 동계올림픽 수혜지로 꼽히는 강원도 원주에서 3년만에 임대아파트가 선보여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영주택은 원주무실에 ‘사랑으로’부영 공공임대아파트 639가구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동계올림픽 경기장서 승용차로 30분 거리에 위치한 ‘사랑으로’부영은 지하 1층, 지상 13∼18층 10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59ㆍ84㎡ 639가구로 구성됐다. 오는 7월이면 입주가 가능하다. 1∼3순위 청약접수는 16∼18일이며, 선착순 계약은 25일부터 원주무실 영업소에서 이루어진다.

임대조건은 59㎡의 경우 보증금 7400만원에 월임대료 14만원, 6500만원에 20만원, 5600만원에 26만원이다. 84㎡의 경우는 보증금 8400만원에 월임대료 24만원, 7500만원에 30만원, 6600만원에 36만원으로 계약 때 선택할 수 있다.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해 전 가구에 발코니 확장 및 새시를 시공해 준다.

인구 32만명의 강원도 최대 도시인 원주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와 고속도로ㆍ전철 등의 각종 호재가 잇따르고 있는 지역이다.동계올림픽에 대비한 도로ㆍ철도 등 교통망 확대가 추진되고 수도권 공공기관이 이전될 예정이다. 오는 2015년 혁신도시 및 기업도시가 준공되며 인구 유입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중앙선 복선전철(서울↔원주)이 올해 개통되면 청량리까지 5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원주↔강릉 복선전철(2017년 예정) 및 중앙선 남원주역 신설, 제2영동고속도로 등 쾌속 교통망도 갖추게 된다.

택지지구 내 초등학교 1개(무이초교) 개교 예정 및 무실초, 치악초가 인접해 있으며 대성중ㆍ고, 삼육초ㆍ중ㆍ고, 원주대, 한라대 등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 시청, 교육청, 검찰청, 법원 등 행정기관이 이전 예정이다. 아울러 이마트, 농협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등 생활인프라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1577-5533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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