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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에 부는 아파트 청약 열풍 언제까지?
[헤럴드경제=백웅기 기자]전국 각지에서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청약 대상 단지 8곳 가운데 7곳이 지방에 집중되면서 지방 청약 훈풍이 지속될지 부동산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신동아건설은 울산 중구 반구동에서 ‘울산반구 신동아파밀리에’ 분양에 나선다. 7일 도시형생활주택 48가구, 오피스텔 143실을 시작으로 10일 아파트 242가구까지 모두 일반에 공급한다. 사업지 인근에 메가마트, 홈플러스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고 올산종합운동장과도 가까워 체육ㆍ문화시설 이용에도 편리하다.

8일엔 한국토지신탁이 부산 해운대구에서 오피스텔인 ‘해운대 베르나움’ 청약을 실시한다. 총 818실 규모로 모두 일반 공급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장산역이 도보 3분 거리이며, 해운대백병원, NC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동백초, 해송초, 동백중 등 학군도 좋다.

9일엔 호반건설이 세종시 1-4생활권 M6블록에서 ‘세종시 호반베르디움 어반시티’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총 678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에 공급된다. 인근의 세종외고, 과학고 등 학군이 좋고 중심행정타운도 가깝다.

신영은 10일 전남 여수 웅천지구 1-2블록에서 ‘여수 웅천지웰3차’를 공급한다. 총 672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에 공급된다. 공급면적은 110~129㎡다. 여수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기반시설이 다양하게 갖춰졌고 한려수도가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서울에선 유일하게 11일 대우건설이 구로1구역을 재개발한 ‘개봉 푸르지오’의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총 978가구 규모로 이중 514가구가 일반 공급한다.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과 개봉역을 이용할 수 있고, 경인로ㆍ남부순환로가 인접했다. 롯데마트, 구로성심병원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kgu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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