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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드래곤 연애징크스…“헤어지는 생각하고 곡 쓰면 두달 뒤 헤어져”
지드래곤 연애징크스

[헤럴드생생뉴스] 아이돌그룹 빅뱅의 멤버 탑과 지드래곤이 각각 연애관과 연애징크스에 관해 고백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탑은 지난 20일 방송된 SBS 토크쇼 ‘고쇼(GO SHOW)’ 3회에서 “연애할 때 새로운 사람이 된다. 그녀가 원하는 남자가 되려고 하고, 상대방도 내 스타일로 바꾼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항상 존댓말을 한다. 연인과 어느 정도 거리를 두는 게 좋기 때문이다. 어릴 때부터 판타지가 있다”고 고백해 주위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여자의 어떤 행동을 싫어하냐”는 질문에는 “예의에 어긋나게 행동하는 것, 욕설하는 것이 싫다”고 답했다.

더불어 지드래곤은 자신만의 연애징크스를 고백했다.“여자친구와 잘 만나다가도 ‘이 사람과 헤어지면 어떨까? 슬프겠지?’ 하면서 곡을 쓰면, 꼭 두 달 뒤에 헤어진다. 꼭 제가 만든 노래를 부르면서 주문을 거는 느낌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MC 고현정은 “본인이 그렇지 않으면 직성이 안 풀릴 것”이라며 “헤어지는 과정도 곡 완성의 일부가 아니겠냐”는 새로운 해석을 내놓아 지드래곤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그룹 빅뱅이 영화 ‘초능력자’의 주연배우를 뽑는 오디션 형식으로 진행됐다. ‘고쇼’는 배우 고현정이 데뷔 후 첫 토크쇼 진행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윤종신, 김영철, 정형돈이 보조 MC로 활약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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