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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앤디 생활고 고백 "매일 소주에 고시원생활" …왜?
남성그룹 신화의 막내 앤디(31)가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승승장구-신화 편’에 출연한 앤디는 그동안 멤버들에게도 숨겨왔던 생활고를 털어놨다.

앤디는 “신화 4집 활동 때 어머니가 많이 편찮으셔서 신화 활동에서 빠질 수밖에 없었다”며 “병원비가 만만치 않아 결국 한국에 돌아와 고시원 생활을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미용실에 가거나 택시를 타고 다닐 돈도 없었다”며 “머리를 장발로 기르고 사람들이 알아볼까봐 시선을 피하면서 다녔다. 매일 소주 한 병과 아스피린을 먹지 않으면 잠에 들지 못했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또 신화의 다른 멤버인 전진(32)이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고 있으며 아직 완치되지 않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앤디 불쌍하다”,“앤디에게 이런 가슴 아픈 사연이 있는 줄 몰랐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매일 소주를 마셔야만 했을까”, “너무 마음 아프다, 힘내요” 등 반응을 보였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 KBS 2TV ‘승승장구-신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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