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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랄라세션 임윤택 일진 고백 “형님 좋은 아침입니다…부끄럽다”
임윤택 일진 고백

울랄라세션 임윤택이 과거 일진이었다고 고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윤택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단국공고에서 열린 학교폭력 범죄예방 교실에서 “저도 학창시절 흔히 말하는 일진이었다”며 “고등학교 시절에는 2년이간 정학을 맞기도 했고 학교를 옮기기도 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임윤택은 “동생들은 지금도 두 손으로 물건을 주고 아침에 일어나면 ‘형님 좋은 아침입니다’라고 인사를 한다”며 “창피했다. 내가 얘보다 싸움을 잘 한다고 뭘 뻇고 괴롭히고 심부름 시키고 그런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럽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그는 “때리는 자와 맞는 자의 위치는 5년 후면 바뀐다. 약한 친구를 늘 괴롭히던 친구가 있었는데 이 친구가 군대에 갔더니 자신이 괴롭혔던 친구가 병장으로 있었다”며 친구의 일화를 들어 설명하기도 했다.

임윤택은 “내 힘을 다른 친구들을 감싸는데 써 주변의 지지로 여기까지 올수 있었다”며 친구들을 소중히 생각하라고 조언했다.

임윤택은 지난해 방송된 Mnet ‘슈퍼스타K’에서 실력파 그룹 울랄라세션으로 출전, 화제 속에 우승을 거머쥐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암투병 중에도 미소를 잃지 않으며 열정을 불태웠다는 개인사는 더욱 화제가 됐다.

현재도 항암 치료를 계속하고 있는 임윤택은 “사람이 살고 죽는 건 인간의 몫이 아니라 신의 몫”이라며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건 뭐냐면 웃으며 사는 것”이라고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임윤택은 지난 1월 배우 노희지와 다정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노희지는 자신의 트위터에 “울랄라세션 임단장님과 함께 반가웠어요. 근데 조만간 다시 뵈요”라는 글과 더불어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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