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린이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 2부 ‘불후의 명곡2’ 에서 눈물로 이별노래를 부른 후 자신의 이별경험을 고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건모 특집 2탄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린은 김건모의 ‘혼자만의 사랑’을 열창했다.

‘혼자만의 사랑’은 1993년 김건모 2집 앨범 수록곡으로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한 채 혼자 사랑하는 내용의 발라드다.

린은 이 슬픈 발라드곡을 애절한 보이스로 부르기 시작했다. 이어 곡의 후반부에 이르자 린의 눈가가 촉촉해 지면서 이내 눈물을 하염없이 흘렀다는 후문이다. 

노래가 끝난 후 린은 “최근의 이별의 아픈 시간이 있었다”고 깜짝 고백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날 방송은 오는 17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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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