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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유 졸업식 참석…“이제야 어른이 된 것 같다”
‘국민여동생’ 가수 아이유가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친구들과 마지막 정을 나눴다.

가수 아이유는 2월 9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동덕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졸업식에 참석했다.

이날 졸업가운을 입은 채로 자신의 차에서 내린 아이유는 졸업식에 들뜬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동덕여자고등학교에는 이른 아침부터 그를 보러 온 많은 취재진들과 아이유와 같이 졸업을 하는 친구들, 그리고 그들의 부모님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국민여동생’이라 불리우는 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

아이유는 졸업식이 진행되는 동안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안부를 묻는 등 고등학생으로서 마지막 추억을 쌓았다.

졸업식에서는 동덕여고 졸업생들의 추억이 깃든 영상이 공개됐다. 이를 본 아이유는 “같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별로 없어서 아쉬웠다”며 연예인으로서 아쉬운 속내를 드러냈다.

꽃다발 대신 마이크를 한아름 받은 아이유는 “학사모는 유치원 때 써보고 처음 써보는 것이다. 어른이 된 것 같아서 좋다”며 “이제는 회사 분들과 회식 자리에서 건배도 하고 운전도 배우고 싶다”고 기대에 부푼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졸업을 한 아이유는 당분간 대학교 진학은 보류하고 가수로서의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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