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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시민 “나와라, 정봉주!”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2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정봉주 전 의원의 석방을 촉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유 대표는 이날 오후 2시경 자신의 트위터(@u_simin)를 통해 “봉도사가 날도 차가운데 저를 고생시키네요..ㅠ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유 대표는 ‘나와라 정봉주, 오늘은 진실이 구속되지만 내일은 거짓이 구속될 것이다’라는 내용이 담긴 팻말을 든 모습이다.

이날은 정 전 의원의 수감 한 달째가 되는 날로, 유 대표는 낮 12시부터 약 30분 간 광화문 광장에서 1인 시위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시위에는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나꼼수)’의 진행자인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와 주진우 시사인 기자, 시사평론가 김용민 씨가 함께 했다. 

출처=유시민 트위터

한편, 이날 오전 신경민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나꼼수 3인방이 정 전 의원을 특별면회 하려했지만 법무부로부터 거부당했다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법무부가 불허의 사유로 ‘교정교화에 좋지 않다’고 했다”라며, “교정 당국이 정 전 의원을 교정교화할 실력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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