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은 1월 19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감독 윤종빈)언론 시사회에 참석해 “화면에 제 얼굴이 나온다는 게 믿기지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듣지도 보지도 못한 저를 과감하게 캐스팅 해주신 감독님과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덧붙여 “영화에 출연한 경험이 전혀 없었는데, 저를 긴장하지 않게 도와주신 선배님들과 감독님들이 계셔서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며 “이 작품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김성균은 극중 조직폭력배 보스인 최익현(하정우 분)의 오른팔로 등장한다. 특히 실감나는 눈빛연기와 액션연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는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된 90년대부터 부산의 넘버원이 돼 폼나게 멋지게 살고 싶었던 남자들의 의리와 배신, 욕망과 콤플렉스의 충돌이 빚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오는 2월 2일 개봉 예정.
양지원 이슈팀기자 / 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