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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아라 효민, 은정에게 말 못할 고민은?
걸그룹 티아라의 효민이 멤버 함은정에게 말 못하고 있는 고민을 털어놨다..

효민은 1월 4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우리들의 청춘 롤리폴리(이하 롤리폴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롤리폴리’ 공연 중에 이장우와 키스씬이 있다”며 “언니(함은정)는 아직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 허락을 받고 해야하는 고민이다”고 밝혔다.

그는 “전에 드라마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 출연당시 이승기와 키스씬 비슷한 장면이 있었는데 안타깝게 미수로 그쳤다”며 “이번에는 제대로 된 키스씬인데 형부라는 생각에 제대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효민은 이번 작품에서 같은 팀 멤버 지연과 함께 어린 주영 역할을 맡았다. 주영은 불량 서클 ‘롤리폴리 시스터즈’의 리더였지만 새로운 삶을 살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그리게 된다.

그는 “연기는 연기일 뿐인데 언니에게 언제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해 발표회 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아울러 “지금 가수 활동과 겹쳐서 시간적인 문제가 있지만 틈나는 대로 열심히 연습해 선배들에게 누가 되지 않게 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롤리폴리’는 학창 시절 7공주의 사랑과 우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바쁜 현대인들에게 잠시나마 과거를 회상하며, 절로 흐뭇한 미소가 번지는 계기를 마련해 주게 된다. 오는 1월 13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10개 지역과 일본 공연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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