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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스베이더, 2011년 마지막 날 깜짝 등장!
2011년의 마지막 날, 영화 스타워즈 주인공인 ‘다스베이더’와 그의 스톰트루퍼 군단이 서울 곳곳에 깜짝 출현해 화제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다스베이더’와 스톰트루퍼 군단은 31일 오후 12시경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지하철 입구를 지나던 사람들은 ‘다스베이더’와 약 30명의 스톰트루퍼 군단을 목격하고 이 소식을 SNS 등을 통해 전하고 있다.

이어 ‘다스베이더’와 스톰트루퍼 군단은 오후 2시경 대학로에서 다시 목격됐다. 혜화역을 거쳐 약 1시간 동안 게릴라 퍼레이드를 펼친 이들은 또 다시 순식간에 모습을 감췄다는 후문이다.

이후 다스베이더와 스톰트루퍼 군단이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또 다시 나타날지에 대한 다양한 예측들이 인터넷과 SNS를 달궜다. 그러던 중 오후 4시경, 이들은 마지막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등장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는 것이 목격자들의 전언이다.

2011년의 마지막 날을 맞아 코엑스 거리로 나온 많은 인파들은 갑작스럽게 나타난 대규모의 다스베이더 군단을 보고 처음에는 어리둥절해 했으나, 그들의 절도있는 행군과 퍼포먼스를 따라 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이날 다스베이더 군단과 사진을 찍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코엑스 광장은 인산인해를 이뤘고, 곳곳에서 다스베이더 군단을 목격한 사람들은 휴대폰, 디지털 카메라 등으로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인터넷,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퍼뜨리고 있다.

2012년을 하루 앞둔 2011년의 마지막 날, 갑작스러운 다스베이더 군단의 등장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한 궁금증과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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