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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하선 ‘MBC 연예대상’서 눈물 펑펑
배우 박하선(24)이 2011 MBC ‘연예대상’시상식에서 코미디시트콤부문 여자 우수상을 받고 눈물을 펑펑쏟았다.

29일 오후 경기도 고양 일산MBC드림센터에서 열린 ‘2011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박하선은 여자 최우수상 윤유선에 이어 여자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하선은 이날 수상소감에서 “감독님, 작가님들이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힘들다. 스태프들이 잘 먹고, 잘 자면서 편히 촬영할 수 있는 환경이 하루 빨리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이 작품 끝날 때 쯤 모두가 다 잘됐으면 좋겠다. 감사한 분들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하겠다”며 “시청자 여러분 ‘하이킥’ 본방 사수해 주세요 뿌잉뿌잉”이라는 귀여운 애교로 마무리맺었다.

지난 2005년 데뷔한 박하선은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해 왔지만, 대중에게 큰 주목을 끌지 못했었다. 그러나 그녀는 2011년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으로 많은 인기를 얻게 되면서 이번 수상의 감격이 남달랐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박하선은 극중에서 보여주던 순수한 모습과 상반되는 홀터넥 시스루 롱 드레스를 입었다. 블랙 미니스커트와 롱 시스루 스커트가 어우러진 하의는 그녀의 각선미가 돋보이게 했다.

또 그녀는 MBC ‘연예대상’ 무대에서 걸그룹 티아라의 ‘롤리폴리’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윤종신과 박하선이 MC로 나선 ‘방송연예대상’에서 ‘하이킥3’은 안내상, 윤유선, 박하선, 윤계상, 서지석, 백진희 등 다수 출연진이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육성연 기자〉sora@heraldcorp.com

 사진= MBC 방송연예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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