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반 15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11월 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서울 강남, 강북, 강서 등 3개 지역의 도매시장과 전통시장, 대형유통점에서 유통 중인 농수산물을 수거해 식품의 안전 여부를 검사했다.
검사 대상 품목은 배추, 무, 고춧가루, 마늘 등 농산물 285건과 젓갈류, 소금, 굴 등 수산물 212건 등 총 497건이었다.
검사항목은 농산물의 잔류농약과 중금속, 젓갈류의 총질소, 대장균군, 타르색소, 보존료, 굴과 새우 등 수산물은 중금속, 장염비브리오균, 식중독균, 소금류는 황산이온, 비소, 납, 카드뮴, 수은 등의 기준치 이상 함유 여부였다.
시 관계자는 “김장철을 대비해 김장재료를 검사한 것”이라며 “앞으로 연말까지 검사를 실시해 시민의 먹을거리 안전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