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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가, 피부건강 효과적인 생활용품 풍성
피부건강이 손상되기 쉬운 겨울이다. 겨울을 맞아 유통시장에 피부건강에 효과적인 생활용품이 다양하게 선보였다. 거칠어진 피부를 탄력있고 촉촉하게 가꿔주는 화장품도 많이 출시됐다. 품질이 업그레이드된 천연 주방세제와 전동치솔도 주목받는 상품이다. 올 겨울 피부건강과 생활에 도움을 주는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알아봤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경은 천연 주방세제 ‘트리오 곡물설거지’를 출시했다. 750㎖ 3950원, 리필용(1200㎖) 3580원이다. 야채와 과일까지 안심하고 세정할 수 있는 1종 천연주방세제다. 쌀겨와 우리밀 등의 자연 세정효과로 헹굼물이 맑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색소, 인산, 파라벤, 메틸알콜, 형광증백제 등 유해 화학성분을 전혀 넣지 않았다.

오랄-비는 전동칫솔 ‘뉴 트라이엄프 5000’을 내놨다. 압력센서를 핸들 뒷면에 장착했다. 핸들 부분이 기존 제품에 비해 날렵하고 가벼워 칫솔질시 손목의 부담을 줄였다. 세정, 부드러운 세정, 마사지, 미백, 딥클린의 5가지 칫솔질 모드를 표시해준다. 분당 4만회 상하진동 운동과 8800회 좌우회전 운동이 결합된 3차원 입체 세정 방식이다.

화장품 업계도 겨울상전이 뜨겁다. 코리아나화장품은 ‘자인 불로 앰플’을 12월 한 달간 한정 판매한다. 불로 앰플은 세포 노화 효소를 억제하는 100년근 산삼과 식물줄기세포 배양액, 동안명단, 불로수액 등 여러가지 한방 약재로 만들었다. 피부노화를 억제하며, 탄력있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유니레버코리아는 ‘센스티브 스킨 바디워시’를 출시했다. 200g 4300원대, 550g 9900원대, 800g 1만2400원대다. 보습 성분인 뉴트리엄 모이스처를 함유하고 있다. 피부를 매끈하고 촉촉하게 가꾸어준다. 수분과 영양이 피부에 쉽게 흡수되도록 도와주며, 피부 표면의 지질층까지 보호해준다

토니모리는 ‘캣츠 윙크 마스카라’를 선보였다. 볼륨감 있는 눈매를 만들어주는 ‘01호 볼륨&롱래쉬’와 속눈썹 뿌리부터 컬링을 해주는 ‘02호 컬링&롱래쉬’ 등 2종으로 구성했다. 카본블랙 색소와 블랙 피그먼트를 이용해 또렷하고 선명한 눈매를 만들어 준다. 미지근한 물로도 깨끗하게 지워져 클렌징이 간편하다.

스킨푸드는 고체 향수 ‘푸드테라피 스틱 퍼퓸’을 판매한다. 8g 9000원이다. 식물성이라 피부 자극이 없고 휘발되지 않아 오랫동안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휴대가 간편하다. 상큼한 레몬과 베리, 바닐라, 그린티, 스팀 밀크 등 5가지 성분을 사용했다. 손목, 귀밑, 목 안쪽에 발라주면 하루종일 은은한 향취를 맡을 수 있다.

SK-II는 ‘LXP 얼티미트 퍼펙팅 크림’을 만들었다. 50g 39만원대다. 펩티드, 비타민 피테라 등 피부건강에 좋은 성분 9종이 들어갔다. 8배 고농축 시킨 최고급 피테라®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로즈 드 메이’에서 추출한 로즈 오일을 사용했다. 피부뿐 아니라 심신 안정에 효과적이다. 피부 재생 리듬을 되찾아준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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