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건설은 조달청이 발주한 총 640억원 규모의 행정도시~청주 도로건설공사를 주관사로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충북 청원군 용면 갈산리에서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일대를 잇는 도로 및 교량 등을 건설하는 공사로 STX건설 지분은 90%인 576억원.
올해 공공공사 발주 물량이 대폭 축소돼 대부분 중견건설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STX건설의 공공공사 수주금액은 총 3304억원에 달해 괄목할 만하다. 연내 발표예정인 일부 공공공사도 수주 가시권에 있는 것으로 전해져 올해 처음 5000억원 수주 돌파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백웅기 기자 @jpack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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