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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건설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 곳곳마다 배려한 저에너지 기술
롯데건설(사장 박창규)이 추구하는 소비자 중심의 상품개발을 위한 노력이 친환경ㆍ저에너지 주거단지로 결실을 맺고 있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 분양하고 있는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는 롯데건설이 입주자들의 관리비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뜻에서 비롯된 에너지 절감을 위한 기술이 집약된 단지로 불릴 만하다.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 단지내 부대시설엔 지열 냉난방 시스템과 전열교환식 환기 시스템을 적용했다.

지열 냉난방 시스템은 계절과 상관없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땅속의 열을 냉난방에 이용하는 것으로, 지하 150~200m까지 매립한 지열파이프를 통해 땅속으로부터 열에너지를 흡수ㆍ방출한다. 이를 통해 실내에 설치된 시스템에어컨의 냉난방 효율이 40% 이상 향상된다.

또 냉난방 시스템이 가동되는 모든 부대시설에 주거시설과 같은 전열교환식 환기 시스템이 적용된다. 환기시 실내로 들어오는 바깥공기에, 밖으로 내보낼 실내 공기의 열에너지를 전달해 실내의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장치로 시공사의 배려가 녹아있다.

동시에 냉난방 성능이 우수한 유리창과 단열재를 사용하고, 대기전력 차단스위치, 일괄 가스ㆍ조명 차단 스위치 등 첨단 에너지 절약기술과 태양광 가로등 등 신재생 에너지 기술도 도입됐다.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는 또 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야외 골프장을 갖춘 아파트로 단지 내에 30~70m 규모의 6홀 미니형 파3 골프장이 들어설 예정이며 클럽하우스까지 갖췄다. 단지에 조성되는 소규모 실내 골프연습장과 달리 비거리가 6m의 18개 타석 연습장과 20m 롱퍼팅그린, 스크린골프, 피칭룸을 갖춘 대규모 실내골프연습장도 마련돼있어 입주민은 누구나 실내외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어린이들이 실내에서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하프코트 농구장과 유아용 헬스바이크, 트레드 밀 등 운동시설을 갖춘 리틀짐도 마련됐다. 동화구연실과 강의실, 다양한 교재를 갖춘 영어도서관, 독서실도 들어설 예정이고, 특히 단지내 상가엔 삼육어학원이 3년간 입점해 유아어학원, 주니어어학원, Winplan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단지 내에 축구장 1.5배 크기의 중앙공원과 순환형 산책로 등을 갖춰 녹지율이 40%에 달하하고, 친환경 육생ㆍ수생 생물 서식 공간인 자연체험학습장과 생태연못가든을 마련했다. 또 2.5㎞의 순환산책로와 1㎞의 자전거길을 조성하고, 에코브릿지와 에코터널로 주변 공원과 연계성도 높였다.

주부를 위한 배려가 돋보이는 요소도 단지 곳곳에 숨어 있다. 지하1층 동출입구 앞쪽에 여성주차구획을 따로 마련하고, 차량대기 장소인 ‘드롭오프존’(Drop-Off Zone)을 둬 차에서 짐을 싣고 내리기 편리하게 배려했고, 주차폭을 기존보다 10㎝ 넓은 2.4m로 넓혀 주차의 편리성을 높였다. 또 세대내 중앙집진식 진공청소기가 설치해 청소기 본체의 이동없이 청소용 호스를 벽체에 설치된 흡입구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고, 전면발코니에 세탁기 공간을 마련하여 세탁 후 바로 건조가 가능하게끔 했다.

<백웅기 기자 @jpack61> 
kgu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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