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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바루 스포츠 왜건 콘셉트카 공개
스바루자동차의 제조사 후지중공업이 오는 30일 열리는 도쿄 모터쇼에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한 스포츠 왜건 콘셉트카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모터쇼에서 선보이는 ‘스바루 어드밴스드 투어러 콘셉트’는 전통적인 왜건 스타일과 다른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새로운 스포츠 왜건 스타일을 강조한 모델이다.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로 모든 탑승자가 개방감을 느낄 수 있고, 지도와 TV, 인터넷까지 가능한 와이드 모니터가 스티어링 휠에 장착됐다.

차세대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다운사이즈된 수평대향형 직분사 터보박서엔진을 탑재했다. 1600cc로 줄었지만, 현재 터보엔진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성능을 발휘한다는 게 스바루 측의 설명이다. 


세계 최초의 세로 체인 드라이브 CVT인 리니어트로닉 CVT도 장착했다. 사륜구동 승용차 양산에 적합하게 만들어진 것으로 콘셉트카에 장착된 강력한 출력의 터보엔진에 맞춰 새롭게 개선됐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간단한 구조와 가벼운 무게를 유지하기 위한 싱글 모터 시스템이 탑재됐으며 출발 시와 저속 드라이브에서만 모터를 사용해 AWD 모션을 작동하게 하는 전기자동차(EV) 모드가 장착됐다.

또 임프레자 스포츠 5도어나 G4(4도어)도 선보이며, 수형태향형 박서엔진이 탑재된 스바루 BRZ도 선보인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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