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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K의 시대 온다…UAE 등서 한국상품전…중동서 산업한류 기대
“믹(MIKㆍMade In Korea)이 뜬다.”

18일 기획재정부는 오는 2012년 5월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아부다비국립전시관(ADNEC)에서 ‘한국 상품전(MIK 2012)’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UAE 통상부, 아부다비관광청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로지 한국만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전시행사다. 이 전시회는 중동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한국 전시회로, 한국 기업의 강점을 소개하고 민간 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MIK 2012’의 주관사는 자동차, 섬유, 보건 및 의료, ICT 등 다양한 산업에서 약 300개의 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며 2만5000명의 방문객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UAE는 경제의 석유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산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UAE의 석유산업 비중은 지난해 56대44로 절반을 넘어서 있지만 ‘비전 2030’을 통해 2030년에는 36대64까지 낮춘다는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UAE는 한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진출을 희망하고 있어, 양국의 경협 강화는 우리 기업 진출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윤정식 기자/yj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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