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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다이후쿠 물류기업 인천 송도 온다
물류 자동화 시스템 분야의 세계 2위이며 일본 내 1위인 글로벌기업 일본 다이후쿠(DAIFUKU Co., Ltd)의 R&D센터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 건립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상황실에서 이종철 청장을 비롯한 이마사또 데쯔시 다이후쿠 코리아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이후쿠 코리아와 송도 4공구에 친환경 물류 시스템 개발 R&D센터를 건립키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사진>

다이후쿠 코리아는 올 연말 토지매매계약 체결을 거쳐 내년 2월 R&D센터를 착공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다이후쿠 코리아 R&D센터가 완공되면, 현재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모듈 공장에서 생산설비로 사용하고 있는 설비의 친환경적인 요구가 점점 높아져 비접촉식의 EMS설비 개발로 물류자동화 부분에서 획기적인 기술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물류자동화 시스템 개발 생산 기업의 입주로 100여명의 연구 및 직원들이 근무하게 됨에 따라 인천경제자유구역 활성화는 물론 한국 물류산업의 기술력 제고와 해외 물류산업 선진국 기술 이전 등도 기대하고 있다. 


지난 1937년 설립된 다이후쿠㈜는 매출액 2조4000억원을 기록하는 물류 자동화 시스템 대기업으로써, 직원 5209명으로 해외 20개국 40여 개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1961년 주식 상장돼 현재 동경, 오사카, 나고야 1부 증시에 등록된 물류자동화 시스템 분야 세계 2위이자 일본내 1위 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다이후쿠는 종합 물류 시스템의 제조, 판매, 세차기, 복지ㆍ환경관련 제품, 제어 시스템의 제조ㆍ판매 등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이후쿠는 인천 남동공단과 화성, 아산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2올 상반기 현재 한화 637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인천=이인수 기자 @rnrwpxpak>
/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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