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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무등산 정상..생에 두번째 개방
국립공원 지정이 추진되고 있는 광주 무등산의 정상이 5개월여 만에 다시 개방됐다.이번 개방은 지난 5월, 45년 만에 일반인의 출입을 허락한 이후 두 번째다.

광주시는 29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미사일 기지가 있는 천왕봉(해발 1천187m) 바로 아래 사실상 정상에 해당하는 지왕봉과 인왕봉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이날 무등산에는 다소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3만여명의 시민이 몰렸고 정상으로 이어지는 산길은 장사진을 이뤘다.

광주시는 무등산 산장을 오가는 시내버스 1187번과 1187-1번 등 2개 노선의 차량을 증차했으나 인근 도로에는 극심한 교통 체증을 보였다

한편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무등산 국립공원 추진과 관련해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을 발주, 6개월 동안 지질 및 식생, 야생동식물 분포, 자연자원, 경관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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