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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찰, 장례식장 인천 조폭 폭력 사건 가담자 추가 검거
인천 조직폭력배 척결을 위한 수사본부(본부장 정해룡)는 지난 21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길병원 장례식장 앞 노상에서 발생한 인천 조직폭력배 난투극 사건에 가담한 조직원L(24)씨와 H(22)씨 등 5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추가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사본부는 이에 따라 지난 24일 흉기로 상대 조직원을 찌른 신간석파 K(34)씨를 구속한데 이어 범행을 공조한 공범 K(3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모두 29명을 검거,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수사본부는 검거된 이들을 상대로 현장 상황 및 조직 규모, 연락망 등을 수사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추가 가담자 인적사항 및 동원 인력, 조력자 등을 지속적으로 수사를 벌일 방침이다.



한편 수사본부는 조직폭력배들이 조문, 결혼식, 돌잔치 등을 빌미로 회합이 용이한 장례식장 33개소와 웨딩홀(결혼식장) 53개소를 형사들에게 각각 담당케 해 지속적으로 업주들과 협조체제를 갖춰 폭력조직들의 동향을 관찰, 위법 활동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 인천지역 조직폭력배들에 대한 엄정한 사법 처리 및 회합과 조직폭력배들 간 세력다툼 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조치해 폭력 조직을 완전 척결할 방침이다.



<인천=이인수 기자 @rnrwpxpak>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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