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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총리 “능력중심 사회가 공생발전 핵심”
김황식 국무총리가 25일 “학력이 아닌 능력에 따라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균등하게 보장받고 능력ㆍ실적에 따라 대우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공생발전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25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 강석창 소망화장품 대표, 김하수 삼성전자 상무 등 학력차별 극복 CEO 6명과 관련 기업 대표 5명을 초청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에 앞서 김 총리는 같은 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은행권에서 시작된 고졸자 채용이 대기업으로 확대되며 처우개선 노력까지 병행되고 있어 우리 사회가 능력중심 사회로 전환되는 계기가 마련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특히 국내 모기업의 고졸 관리직 선발에 우수 학생들이 다수 지원하는 등 실업계고 중심으로 이루어진 고졸 취업이 일반고까지 확산되는 등 고무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개인 적성과 진로ㆍ환경 등을 고려, 학벌보다는 실리를 추구하는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가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도록 고졸자 취업 확대를 위한 기반 조성에 더욱 관심을 갖고 챙겨 달라”고 관계부처에 당부했다.

<김윤희 기자 @outofmap>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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