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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킥’ 강승윤 사투리, 호감도 그래프 재밌네
강승윤에 대한 안내상 가족의 호감도가 그래픽으로 실시간 표시돼 재미를 선사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서울로 놀러오게된 강승윤은 안내상에게 신세를 지겠다고 전화를 했다. 앞서 안내상은 길거리 생활할 때 배고픈 가족들에게 피자와 치킨을 쐈던 강승윤에게 큰 호감을 갖고 있었다.

안내상은 승윤이 놀러온다고 가족들에게 알렸지만 다들 승윤에 대한 호감도가 달랐고 이는 수치로 표시됐다. 안내상은 ‘좀 호감’ 50점, 윤유선은 ‘강력혐오’ -100점, 안종석(이종석 분)은 ‘무관심’ 0점, 안수정(크리스탈 분)도 ‘무관심’ 0점이었다.

막상 강승윤이 서울에 올라오면서 대게를 사들고 오자 호감도 변화가 생겼다. 안내상은 반색하며 호감도가 상승했고 수정도 대게를 사왔다는 말에 호감도가 20점 올랐다. 하지만 강승윤이 대게 집게로 발톱 때를 파내는 엽기적인 모습은 수정에게 조금 생겼던 호감도 다 깍아먹었다.

이날 가장 큰 호감도 상승을 보인 것은 종석, 줄기차게 종석을 따라다니던 승윤은 종석이 차에 치일 위기에서 구해내고 대신 사고를 당했다. 병원에 입원하게된 승윤은 오히려 종석을 보고 “넌 빨리 집에 가봐라. 걱정하겠다”고 말을 해 종석의 호감도가 급상승했다. 또 승윤은 오줌보까지 차고 종석의 지갑을 가져다주려고 했고 이 모습을 본 종석은 승윤에게 ‘절대 호감’을 느끼게 됐다.

이후 종석과 승윤은 배꼽에 소금을 넣고 계란을 찍어먹을만큼 절친한 사이가 됐다.



한편 이날 강승윤은 거침없이 터지는 경상도 사투리 연기로 시트콤에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이슈팀 박상준기자/ sjstudio@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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