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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민간분양 스타트...10월 7일 푸르지오 2592가구 분양
세종시의 민간 아파트 분양이 드디어 개시된다. 첫 테이프는 대우건설이 끊는다. 이어 극동건설과 포스코건설이 뒤를 잇는다.

대우건설(대표이사 서종욱)은 과학고와 외국어고 등이 위치한 세종시의 8학군에 2592가구의 세종시 최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세종시 푸르지오’를 다음달 7일 모델하우스 개관과 함께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민간에 처음으로 분양되는 세종시 푸르지오는 세종시 1-2 생활권 M3, L3 블록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3층∼지상 30층 총 34개동으로 블록이 연이어 형성돼 총 2592가구의 최대 규모의 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분양 가구수는 전용면적 74㎡ 504가구, 84㎡ 1902가구, 101㎡ 186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총 가구수의 93%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세종시 푸르지오는 과학고와 외국어고를 포함한 유ㆍ초ㆍ중ㆍ고교가 8개가 반경 500m 이내에 예정돼 있어 이른바 세종시의 8학군으로 꼽히는 지역에 위치해 있다. 세종시 푸르지오는 단지 주변에 청소년 수련시설도 배치될 계획이어서 세종시 전체 주거 단지 중에서 최상의 교육환경을 가진 단지로 평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종시 푸르지오는 M-3블록 1970가구, L-3블록 622가구의 단지가 바로 연이어 들어서 2592가구의 초대형 브랜드 아파트 단지로 형성될 예정이다. 세종시 내에 단일 단지로는 최대 규모로 분양되는 단지로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행정타운과 약 1㎞ 외곽에 위치해 조용하고 안락한 대표적인 주거타운으로 형성될 예정이다.

분양가에 있어서도 세종시 푸르지오는 3개사의 민간 분양 물량 중 가장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3.3㎡당 평균 750만원대에서 형성될 예정인 세종시 푸르지오는 극동의 700만원대 후반, 포스코의 800만원대 분양가에 비해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를 통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 했으며, 녹지율을 30% 이상으로 설계해 쾌적한 환경을 구현했다. 1577-9430

<정순식 기자@sunheraldbiz>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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