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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스를 지켜라’ 최강희, 지성에게 연애폐업 선언
SBS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가 지헌(지성 분)과 은설(최강희 분)의 이별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2일 오후 방송한 ‘보스를 지켜라’에서는 은설에게 연애 휴업을 선언하는 지헌의 모습과 보복성 발령으로 지방에 내려간 은설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헌은 은설에게 “우리 동네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떻게 할 것인지 생각할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이별을 통보한다. 이에 은설은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이런 그의 모습에 지헌은 어떤 말이라도 해보라며 소리를 지른다.

하지만 역시 감정이 상한 은설 역시 “연애 폐업이다. 이제 네 갈 길을 가라”며 이별을 고한다.

당당하게 이별을 통보했지만 은설은 그와의 추억때문에 힘들어한다. 지헌 역시 과거 은설이 등장하는 영상을 보고 자기도 모르게 눈물을 흘린다.

은설은 지방물류센터로 발령을 받고 비서실을 떠난다. 은설은 내부고발자라는 주위의 눈초리때문에 새 직장에서 어려움을 겪지만 특유의 발랄함으로 점차 적응해나가기 시작한다.

은설에 대한 그리움으로 시간을 보내던 지헌은 결국 그의 직장으로 찾아가게 되고, 오해를 풀기 시작한다.

병원에 입원해 있던 차회장(박영규 분)은 은설을 지방물류센터로 발령낸 것을 알고 발령지를 바꾸라고 명한다. 은설에 대한 애정이 아직까지 남아있었던 것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주로 코믹한 연기를 선보였던 최강희의 눈물 연기가 압권이었다는 평이다. 사랑하는 이와 헤어져야만 하는 상황을 애절한 눈물연기로 120% 표현해냈다. 또 은설과의 추억을 생각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지성의 모습은 그동안의 연기와는 또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한편 마지막 장면에서는 어렵게 만난 지헌과 은설이 다시 만날 것임을 암시하는 장면이 방송돼 다음회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슈팀 박건욱기자 / kun1112@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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