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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혼’ 김주혁 “한겨울 야구장면, 정말 힘들었다” 고충토로
배우 김주혁이 영화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김주혁은 22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열린 영화 ‘투혼’(감독 김상진)의 언론시사회에서 “겨울에 찍은 영화이다 보니 야구장면 촬영에서 정말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을 묻는 질문에 “한겨울에 촬영이 진행됐다. 여름이라면 좀 덜했을 수도 있는데 겨울에 찍어서 정말 힘들었다”며 “야구장에서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이 고생을 했다. 다른 조연 배우들의 활약이 많았는데 편집된 부분이 있어 서운해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 김주혁은 극중 왕년 슈퍼스타에서 고물투수로 전락한 윤도훈이라는 인물에 대해 “상승과 하락의 폭이 크다는 점에서 스포츠선수와 배우가 비슷한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면서 “내 경우도 작품이 잘 될 때와 그렇지 못할 때의 차이가 크다. 때문에 인물에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고 배역에 대한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투혼’은 왕년 슈퍼스타에서 고물투수가 되어버린 철부지 투수 윤도훈(김주혁 분)의 개과천선 프로젝트를 유쾌하게 담아냈다. 다음달 6일 개봉 예정이다.

이슈팀 김하진기자 / hajin@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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