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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호동, ‘1박2일’ 추가 녹화 힘들 듯”
탈세 파문으로 잠정은퇴를 선언한 강호동이 SBS‘강심장’에서 하차한 데 이어 KBS ‘해피선데이-1박2일’ 녹화에도 더는 참여하지 않을 전망이다.

KBS는 그간 강호동이 오는 23일 진행되는 ‘1박2일’의 녹화에 참여해 이수근, 은지원, 엄태웅, 김종민, 이승기 등 나머지 멤버들과 마지막 이별 여행을 가는 방안을 추진했다. 강호동이 잠정 은퇴를 선언하긴 했지만 4년간 호흡을 맞춘 다른 멤버들과마지막으로 만나 마무리는 하지 않겠느냐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21일 제작진 등에 따르면 강호동의 추가 녹화는 없을 듯하다. 강호동 측은 “아무래도 힘들지 않겠냐. 심경이 복잡한 사람을 다시 카메라 앞으로 끌어내 녹화를 한다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겠냐”며 “KBS 고위층에서는 강호동을 계속 설득하고 있고 23일에 나타나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1박2일’ 측은 “강호동 씨가 23일 녹화에 참여해준다면 좋겠지만 아직까지 답을듣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1박2일’은 강호동의 참여 여부와 상관없이 내년 2월까지 5명의 멤버 체제로 방송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강호동이 MC를 맡았던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와 SBS ‘스타킹’은 MC 교체 등에 대해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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