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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임 한달 안재헌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기존 역할에 국한하지 않고 청소년 활동 다양화 앞장설 것”

  • 기사입력 2011-09-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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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취임한 안재헌(62ㆍ사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지난 한달여간 마치 고향집에 돌아온 듯한 기분이었다. 2003~2004년까지 약 2년 동안 여성부 차관으로 일했던 그가 약 7년여만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수장으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차관으로 재직하던 당시 그는 호주제 폐지를 위한 민ㆍ관 합동기획단의 단장으로 일하며 호주제 폐지의 기반을 닦았다. 이전까진 행정자치부 내 주요 보직과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하는 등 자타공인 행정통이었지만 공직의 마지막 2년여를 보낸 여성부는 그에겐 의미가 남다른 곳이다.

안 이사장은 지난 19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감회가 새롭다. 여성부에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부처와 긴밀이 협의하여 유관부처 시책과 청소년활동의 연관성을 높여가는 데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청소년활동을 총괄ㆍ지원하는 대표 기관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공공기관 선진화방안에 따라 한국청소년수련완과 한국청소년진흥센터가 통합해 지난 2010년 8월 18일 개원했다. 정부의 청소년 관련 정책ㆍ사업 등을 위탁 대행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 강원도 평창, 충남 천안, 전남 고흥에 3개의 국립수련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북 영덕과 전북 김제에 2013년에 두개의 수련원이 추가 개원할 예정이다. 



안 이사장은 진흥원의 역할 증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는 “앞으로 기존 사업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청소년 시설ㆍ 단체ㆍ 기관 등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청소년 활동의 비전과 방향 등을 새롭게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와 고용노동부 등이 시행하는 청소년 프로그램과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연계시키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안 이사장은 “교과부의 창의적 체험활동과 청소년활동의 연계를 강화하거나, 고용노동부의 청소년직업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시ㆍ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 중심으로 한 전달체계 구축 및 각급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강화▷국립수련원 3개소의 운영방향 특성화 및 차별화 ▷청소년지도자 직무교육 전문화 등을 통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청소년 활동 중추기관으로 위상을 정립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안 이사장은 “과도한 입시경쟁, 핵가족의 붕괴 등으로 우리 청소년들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하지만 다양한 사회 변화로 인해 지금까지 청소년 교육을 담당해온 가정이나 학교의 위상과 역할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청소년활동 분야도 이러한 변화의 바람 앞에 서있다. 가정ㆍ 학교ㆍ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해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청소년활동을 지원,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ssujin84>

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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