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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병기 활’, 거센 흥행 뒷심..‘700만 향해 간다’
영화 ‘최종병기 활’(감독 김한민)이 7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0일 ‘최종병기 활’은 전국 354개의 상영관에 2만822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이 영화는 지난달 10일 개봉 이래 684만3438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최종병기 활’은 지난 추석 연휴 개봉된 신작들의 공세에도 굳건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했다. 가족관객들을 겨냥한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감독 정태원)에 밀려 2위에 머무르기도 했지만, 연휴가 끝나자 1위를 탈환, 다시 최강자로 떠올랐다.

특히 이 영화는 지난 16일 영국 런던 메이페어 호텔 전문극장 Theatre(200석)에서 열린 런던한국영화제에서 언론시사회를 가지는 등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다. 거센 흥행 뒷심을 발휘해 7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선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2위는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2만3502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지난 7일 개봉 이래 217만4490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이어 ‘통증’(감독 곽경택)이 1만3994명의 일일관객수를 동원해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짐 캐리 주연의 ‘파퍼씨네 펭귄들’이 같은날 1만1690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고, ‘챔프’(감독 이환경)가 6631명의 관객을 동원해 5위에 머물렀다.

이슈팀 김하진기자 / hajin@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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