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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용동대기자의 부동산 프리즘> 美 Y세대 미래주택시장 보고서

  • 기사입력 2011-09-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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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주택에 대한 애착 적어

60% 이상 임대아파트 희망

대중교통 편의성 우선 고려

주택정책·공급 등에 참고를




앞으로 우리는 어떤 삶, 어떤 공간에서 살아갈 것인가. 이는 부동산업계의 영원한 화두가 아닐수 없다. 공간과 삶의 변화를 예측하는 것은 부동산의 미래를 위해 절대 필요한 일이다. 

미래 예측은 과거의 경험과 교훈에서 나온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반세기 동안 주택개발분야에 독보적인 자리를 유지해왔던 미국의 Y세대(1978년~1964년 출생) 주택특성조사 자료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 크다.

앞으로 젊은 세대를 위한 주택정책과 공급패턴을 사전 감지할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5월 ULI(Urban Land Institute)가 발표한 Y세대 미래주택시장 예측보고서는 우리의 신세대에 맞먹는 16세에서 33세에 해당하는 계층의 향후 주택선택요건을 다수 포함하고 있다.

소위 X세대라고 하는 34~46세 계층에 이어 후속적으로 따라오는 젊은 계층의 주택특성이 표출, 맞춤형 공급과 정책을 구상해 볼수 있다. 가장 두터운 인구층인 베이비 부머(미국의 경우 47~65세)와 달리 Y세대는 일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삶을 중요하게 여기는 반면 자가주택에 대한 애착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활동과 여가에 상당 비중을 둘뿐 주택소유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다는 의미다.

또 전체의 60%이상이 임대아파트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된 반면 소유형 아파트 구매의사는 응답자중 9%수준에 그친 것이 이를 대변해준다. 우리의 현실에 비추어볼 때 크게 차이가 있지않다. 자가수요 감소현상이 두드러질 것임을 예단해볼수 있다.

주택 입지조사결과를 보면 대도시 33%, 교외지역 35%, 중소도시 21%, 농촌 11%순으로 나타나 도시화지역의 임대주택선호도가 높았다. 미래 주거지역 선택요건에는 응답자의 대다수가 해당지역의 이미지를 최우선으로 꼽았고 이어 치안이라고 응답했다.

젊은이들 사이에 강남족, 분당족 등으로 분류되는 지역이미지가 더욱 부각되고 쇼셜믹스 문제가 크게 부각될 것임을 의미한다. 마구잡이식으로 분양해온 지금까지의 주택사업패턴을 지양하고 주거지역의 이미지를 높이는 사전 조치가 뒤따라야함은 물론이다.

공단이나 폐부두 등 슬럼화지역에서 꽃박람회 등을 개최해 이미지를 개선한후 주택사업을 벌이는 작업이 필요한 것이다.

또 거주 지역선택시 직장, 가족, 친구와의 근접성을 동시에 고려한다는 응답이 대다수를 차지해 장차 일과 삶의 밸런스를 추구할 수 있는 지역이 신주거지로 부상할 것임을 내비쳤다. 주거유형은 1인 가구 주택을 82%가 원하고 아파트, 듀플렉스(벽을 경계로 한 2가구 주택), 이동식 주택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우리의 소형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원룸 주택선호바람과 맥을 같이하는 부분이다. 주택임대나 구매시 가격이 최우선이고 이어 인테리어와 크기, 설계 디자인순으로 나타나 향후 가격경쟁력이 제품개발의 최우선 요소가 되어야할 것으로 보인다. 거주지역 내 이동수단조사에서는 도보이동과 대중교통의 중요성이 두드러졌다.

거주지역내 도보이동 중요성에 대해 14%가 매우 중요하다, 50%가 중요하다는 입장을 보여 단지설계시 자동차 중심에서 벗어나 도보이동을 전제로 한 단지계획연구가 필요하다. 또 Y세대는 장기거주지 선택시 대중교통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출퇴근시 자가용 이용이 줄어들고 대중교통과 도보, 자전거 이용이 늘어나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젊은이들 주택특성조사는 우리와 상이한 점도 없지않으나 향후 주택정책과 공급, 수요자의 니즈를 파악한다는 점에서는 대단히 중요하다. 연간 40~50만가구를 수요와 니즈 파악없이 공급하고 주택시장 침체와 호황속에서 우와좌왕하는 정부에 좋은 본보기다. 아울러 경기와 정부만 바라보며 천수답 경영을 일삼는 주택업계의 반성이 절대 필요하다.

ch10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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