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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오모터스, 영광에 전기차-배터리팩 공장 건립
고속전기차 연구개발 기업 레오모터스가 전남 영광에 전기자동차 및 배터리팩 공장을 건립한다고 6일 밝혔다.

레오모터스는 지난 2일 전남 도청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 정기호 영광군수, 이정용 레오모터스 대표 등 8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19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전남 영광 대마산 단지 3만3000㎡(1만평) 부지에 전지차 및 배터리팩 공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레오모터스는 이에 따라 고성능 E-BOX(전기에너지 저장공급장치) 배터리 파워팩, 25인승 전기버스 및 전기 스포츠카 등 고속전기 특수차량을 제작할 계획이다.

전남 영광은 수도권 이전기업 지원제도로 투자 기업에 이전비나 알엔디 자금, 전기차 육성펀드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정용 레오모터스 대표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레오모터스가 영광 대마산단지에 전기차 양산시설을 갖추게 됨으로써 전기차 양산의 교두보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레오모터스는 고속전기차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기업으로, 전기차 파워트레인 등에서 총 73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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