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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드ㆍ도요타, 하이브리드시스템 공동개발
포드와 도요타가 소형 트럭과 SUV용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공동개발하는 데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양사가 추진할 신형 파워트레인은 소형 트럭이나 SUV의 고객이 필요로 하는 고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연비를 개선해야 하는 파워트레인이다.

포드의 글로벌 제품 개발 담당 데릭 큐자크(Derrick Kuzak) 그룹 부사장은 “이 합의로 퓨전 하이브리드와 같이 새로운 하이브리드 히트 상품을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도요타의 기술 담당 타케시 우치야마다(Takeshi Uchiyamada) 부사장은 “프리우스를 출시한 이후 지금까지 약 330만대의 하이브리드 차를 판매했다. 양사가 힘을 합쳐 획기적인 신기술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개발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차종 전개는 각사가 독자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새로 개발될 후륜구동형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지금까지 양사가 개발한 시스템과 다른 구성을 가질 제품이 될 전망이다.

그밖에 차세대 텔레매틱스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표준이나 기술 등에서도 양사는 협업해가기로 합의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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