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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대전·보해저축銀 패키지 매각 또 유찰
영업 정지된 전주, 대전, 보해저축은행 패키지 매각이 유찰됐다. 12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KB금융과 하나금융이 지난달 14일 3개 저축은행 일괄 매각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하고 실사를 거쳐 본입찰에 참여했지만 가격 조건이 맞지 않아 무산됐다.

예보는 지난 5월 영업 정지된 7개 저축은행을 ‘중앙부산+부산2+도민’ ‘전주+부산’ ‘대전+보해’로 나눠 매각을 진행했지만 ‘전주+부산’과 ‘대전+보해’저축은행 매각은 유찰됐다. 이후 점거 농성 중인 부산저축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저축은행 3곳을 묶어 매각 절차를 밟기 시작했지만 다시 무산됐다. 예보는 다시 매각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하반기 저축은행 구조조정으로 다른 매물까지 나오면 이들 저축은행 매각 작업은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정현 기자/h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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