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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스바겐, 유럽 유력 자동차전문지서 ‘올해의차’ 3개 부문 석권
폭스바겐이 영국 최고의 판매 부수를 자랑하는 자동차 전문지 오토 익스프레스의 ‘2011 올해의 차’에서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오토 익스프레스는 올해의차 상을 제정해 매년 총 25개 부문에서 차량을 선정하고 있으며, 영국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상이다.

폭스바겐은 골프가 ‘컴팩트 패밀리카’ 부문에서, 골프의 고성능 모델 골프 GTI가 ‘핫 해치’ 부문에서 각각 최고의 모델로 선정됐다. 특히 폭스바겐 블루모션은 그린 어워드 상을 수상해 블루모션 테크놀로지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폭스바겐 블루모션은 폭스바겐의 친환경 기술이 집약된 차량으로, 드라이빙을 즐기면서도 연비 및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2010 월드카오브더이어’에서도 ‘올해의 그린카’로 선정된 바 있다. 국내에서도 올해 상반기 블루모션 모델의 판매량이 전체 수입 하이브리드차량 판매량의 합을 뛰어넘었다. 



골프는 1974년 선보인 이후 2600만대가 넘는 판매 기록을 세운 폭스바겐 대표 모델이다. 골프 GTI는 전 세계에 170만대 이상 팔렸으며, 211마력의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했다. 최대 토크 28.6kg.m가 1700rpm~5200rpm까지 유지될 만큼 성능이 뛰어나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6.9초에 불과하다. 



한편, 오토익스프레스의 올해의차에서 총 25개 부문 중 40%에 해당하는 10개 부문이 아우디, 스코다, 세아트 등 폭스바겐그룹 산하 브랜드에서 배출됐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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