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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아산, 금강산관광재개 논의차 재방북
장경작 사장을 비롯한 현대아산 직원 6명이 10일 오전 북한과 금강산 재산권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재방북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지난 4일 방문 당시 북측과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 같다. 사업자 차원의 노력으로 보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장경작 사장 등 현대아산 직원 11명은 4일 故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의 8주기를 맞아 금강산을 방북, 리충복 금강산특구지도국 부국장 등을 만나 현안을 논의한 바 있다.

장 사장은 북에서 돌아온 직후 “2008년 7월 고 박왕자씨 피격사건과 재미교포를 통한 금강산 관광사업 재개 등에 대한 얘기도 있었지만 깊은 얘기는 오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북측은 당시 독자적인 관광객 유치 의지를 밝히고 남측과 협의를 통해 논의를 진전시키자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희 기자 @outofmap>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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