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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뿌리깊은 나무’로 16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하는 한석규
배우 한석규(왼쪽부터)와 신세경, 장혁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경복궁 내 향정원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촬영 현장공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1995년 MBC ‘호텔(1995)’ 이후 1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한석규는 이 드라마에서 세종대왕 역을 맡았다. 장혁은 세종대왕을 암살하려는 목적의 집현전 살인사건 수사관 강채윤, 신세경은 한글 창제에 도움을 주는 여인 소이로 등장한다. 한석규는 이날 “세종대왕은 흔히 알고 있는 인자하기만 한 성군이 아니다. 복잡한 가족사 등 사연이 많고 탐도 많고 성격도 급하다”면서 “조선의 가장 악한 왕인 연산군의 마음을 갖고 있는 세종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뿌리깊은 나무’는 이정명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훈민정음 반포 전 7일간 집현전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 사극이다. ‘보스를 지켜라’ 후속으로 오는 9월28일 첫방송된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탤런트 신세경, 장혁, 한석규가 9일 오후 서울 세종로 경복궁 내 향원정에서 진행된 SBS사극 '뿌리 깊은 나무' 현장공개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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