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윤성 연기는 50점…이제 스크린 나서고 싶다”
SBS수목드라마 ‘시티헌터’ 이민호 인터뷰
“시티헌터를 통해 ‘반짝스타’에서 배우로서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윤성이 연기는 50점이다. 앞으로 진정한 연기파이자 한류 배우가 되고 싶다.”

최고 시청률 19.9%로 막을 내린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에서 이윤성 역을 맡은 이민호(24·사진)를 지난 5일 강남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이민호는 훤칠한 외모로 ‘꽃남’ 이미지가 강하지만, 시티헌터에서 주연 배우로서 한 단계 진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정작 이번 드라마에서 본인의 연기에 대해서는 50점을 줬다. 많은 것을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는 얘기다.

이민호는 “그 어느 때보다 자신을 혹사시킬 만큼, 고민을 많이 했다. 다만 6회부터 매주 2편씩 생방송 촬영을 하다보니 준비할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액션 신, 감정 신 등 초반분량을 빼고는 많이 아쉽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


‘시티헌터-시즌2’가 나오면 출연할지에 대해서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드라마가 된다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수 있어 출연하겠지만 기존 내용의 연장선이라면 못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민호는 완성도 높은 영화를 해보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장르는 가리지 않고 할 것이며,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수 있고 재미있는 대본이면 좋겠다는 것이 그의 바람이다.

이민호의 꿈은 한류스타이자 연기파 배우가 되는 것. 그는 “배우로서 최고 정점은 한류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병헌, 설경구, 김명민 선배 등 인간적으로나 연기적으로 존경할 수 있는 배우, 연기파 배우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장연주 기자/ yeonjoo7@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