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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에 뜨는 보안상품,생활가전
빈집털이범 기승과 널뛰는 전기료. 둘 사이에 공통점은 없지만, 휴가 피크과 본격적인 무더위 앞에서 서민들에 시름을 주는 요인임은 분명하다.

이 둘로 인해 뜨는 상품이 있다. 휴가로 집을 비운 사이 안전을 책임지는 보안상품과 오른 전기요금 걱정을 덜어주는 절약형 생활가전이 대표적이다.

보안업체에서는 일제히 휴가철을 맞아 ‘안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안업체에 전화를 걸어오는 고객은 급증했다.

에스원은 7, 8월 두 달간 빈집 사전 등록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고객이 휴가 전 사전에 에스원에 통보하면 집을 비운 사이 도난범죄 데이터를 분석해 특정 지역, 업종, 시간대별로 특별 순찰을 강화하는 서비스다. 

휴가 떠나기 전 보안서비스를 신청하는 가정.

ADT캡스는 같은 기간 비상경비 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안정장치 점검, 애완동물 먹이주기 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부가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KT텔레캅도 휴가지에서 스마트폰이나 PC로 집안을 실시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너지효율이 1등급인 전기밥솥.

전기비를 잡아주는 생활가전 중에선 에너지효율이 높은 상품들이 폭발적 인기다. 밥솥의 경우 에너지효율 1등급이 3등급에 비해 전기요금을 8.63% 더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첸 관계자는 “예약보온 기능을 통해 기존 소비전력량 대비 40%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식기세척기도 에너지 절약형이 출시되면서 빠른 시간 내 식기 세척을 마무리하는 상품이 각광받고 있다.

정태일 기자/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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