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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時 시황>일일 천하로 끝난 코스피…1%대 하락 中
국내 증시는 밤사이 뉴욕 증시 하락에 대한 부담으로 전일 회복한 2170선을 하룻만에 내줬다.

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9.46포인트 하락한 2152.85포인트로 개장해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키우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는 전날 6거래일만에 ‘사자’로 전환한 외국인이 하룻만에 순매도로 전환해 115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73억원, 492억원 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유통업, 섬유의복업 등 일부 내수 업종을 제외한 거의 모든 업종 지수가 하락 중이다. 전일 크게 오른 운송장비(-2.47%), 증권(-2.01%), 금융(-1.65%) 등이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크다.

반면 약보합세로 출발했던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46분께 상승 전환하며 오전 10시7분 현재 전날보다 0.33포인트(0.06%) 오른 544.67포인트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원ㆍ달러 환율은 미국 신용등급 강등 우려로 오름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원 내린 1050원에서 개장해 10시 현재 0.45원 오른 1050.95원을 기록 중이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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