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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계약심사’로 상반기 1071억원 예산 절감
경기도는 계약심사 제도를 운영해 올해 상반기에만 1,071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올해 상반기 총 1337건, 1조1812억원의 사업비를 심사해 심사 금액의 9.1%해당하는 1071억원을 절감했다.이는 하루 평균 6억 원, 심사 공무원 1인당 41억원에 해당하는 액수다.

도는 예산 절감 외에도 현장 확인 중심의 심사로 최적공법을 적용해 시공품질을 향상하고, 신속,정확한 심사를 실시해 조기발주를 지원했다.

도는 예산 절감 공감대 확산을 위해 도 직속기관(사업소), 공공기관과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계약심사 이행실태를 지도,점검했다. 심사제도의 문제점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했다.

도는 올해 계약심사를 통해 2228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 이 목표가 달성되면 지난 2008년 7월 계약심사제도 도입 후 모두 9000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지방세 세입이 계속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고있지만 철저한 계약심사로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김진태ㆍ박정규기자/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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