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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가수’ 번외편, 승자는 백지영?
‘나는 가수다’ 출연 가수들의 드라마 OST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백지영의 폭풍질주가 단연 돋보인다.

‘나가수’ 초대 MC 이소라와 첫 탈락자 정엽이 드라마 ‘가시나무새’, ‘49일’의 OST에 참여한데 이어 ‘시티헌터’, ‘내게 거짓말을 해봐’, ‘무사 백동수’ OST에 임재범, 김연우, BMK가 차례로 합류했다. 또, 최근 박정현의 ‘스파이명월’ OST까지 ‘나가수’ 가수들의 OST 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그 가운데 이번 백지영의 OST ‘오늘도 사랑해’는 기존의 ‘나가수’ 참가자들과 시작부터 차원이 다른 출발을 보이고 있다.

백지영이 참가한 ‘공주의남자’ OST 의 ‘오늘도 사랑해’는 공개와 동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티저 영상부터 강한 흡입력으로 누리꾼들을 사로잡은 이번 OST는 공개와 동시에 각 음원차트 상위권을 ‘올킬’, 포털사이트 실시간 연관 검색어를 백지영 OST로 점령하게 만들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나가수’의 최종승자는 결국 백지영”,” ‘나가수’ 2라운드 격인 OST 대결에서는 OST여왕 백지영을 아무도 따라올 수 없다” 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백지영을 이은 ‘공주의남자’ OST 두 번째 주인공으로 하동균, 이정, 이영현 등을 거론하며 이들 중 과연 누가 등장할 것인지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제작사 어치브그룹디엔 정승우 대표는 “백지영 뒤를 이을 가수 또한 최고의 실력을 갖춘 보컬리스트로, 오는 20일 ‘공주의남자’ 첫 방송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어치브그룹디엔은 ‘나쁜남자’, ‘시크릿가든’ 등의 OST를 제작했으며, 이번 ‘공주의남자’OST로 대박행진을 계속해 나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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