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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호우 피해 막아라”건설현장 초비상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로 접어들면서 전국 건설현장에 ‘초비상’이 걸렸다. 집중호우에 따른 공사 차질과 인명 피해를 막기위해 전국 공사 현장은 이미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 상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현장별로 24시간 비상 당직 체제에 들어가는 한편 본사에도 상황실을 별도 설치했다. 시간대별 풍속과 진행 방향, 강우량 등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기 위해서다.
롯데건설은 태풍의 진행상황에 따른 3단계 대비책을 세세하게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GS건설의 경우 목포대교 건설현장 등에 휴대용 풍속계를 배포해 바람의 세기를 수시로 측정하고, 풍속 경보 자동 시스템도 설치했다.
금호건설은 여름철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밀폐작업 공간에 환기 설비 설치를 강화하고 작업장에 안전감시단이 상주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김민현 기자/kie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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