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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시봉 친구들’ 미국 간다
지난해 가을, 6070 세대의 가슴을 촉촉하게 적시며 문화 신드롬을 일으켰던 ‘세시봉 친구들’ 이 오는 7월 미국 투어에 나선다.

이번 미주공연은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으로 마련되었으며, 교민만 100만명이 넘어서는 미국 교포사회의 중심, 캘리포니아 지역 산호세와 로스앤젤레스에서 각각 한번씩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대한민국 대중 음악의 고전’‘음악의 연금술사’ ‘아날로그 감성을 깨운 대한민국 비틀즈’ ‘2010년 대표 문화 아이콘’으로 평가받으면서 세대불문 대한민국 음악팬들을 하나로 용해시킨 세시봉 주역들(윤형주, 조영남, 김세환)은 MC 이상벽과 의기투합해 교포들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현재를 이어줄 예정이다. 

미국 이민사회의 1세대가 세시봉과 함께 10대 20대를 보낸 동시대 6070세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교포사회가 가장 염원하는 공연이 바로 동시대 대표 가수들의 모임인 ‘세시봉’임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이번 미국 공연은 이민 1세대와 2~3세대를 이어주는 소통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 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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