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첫 방송하는 MBC 새 수목극 ‘넌 내게 반했어(이하 ‘넌내반’)’의 주인공 4인방-정용화, 박신혜, 송창의, 소이현이 청춘 멜로 드라마 ‘넌내반’ 에 대한 저마다의 개성있는 작품해석을 내놨다.

기타 밖에 모르는 까칠왕자 ‘이신’ 역의 정용화는 “‘넌내반’은 향기를 맡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안정되는 라벤더 향이다. 누구나 청춘을 추억하고 그 향기를 기억할 수 있는 따뜻한 작품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어 가야금소녀 ‘이규원’ 역의 박신혜는 “모두가 한 번쯤 쉬어갈 수 있는 초록숲과 같은 작품이다. 일상에 지친 시청자분들이 조금이나마 치유 받고 생기발랄함을 얻어 가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 20대 청춘들의 길라잡이가 되어줄 공연연출가 ‘김석현’ 역의 송창의는 “‘넌내반’은 젊음이다. 끊임없이 노력하는 주인공들로 하여금 10대부터 부모님 세대까지 여전히 청춘이며, 희망이 있음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인한 내면의 소유자 무용과 교수 ‘정윤수’ 역의 소이현은 “레몬 같이 상큼한 드라마다. 꿈꾸는 청춘들이 열매를 맺어가는 이야기를 통해 안방극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MBC 새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는 ‘최고의 사랑’ 후속으로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pd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