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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개국 다국어 양방향 통ㆍ번역기 나와
어학 콘텐츠업체 그린엔비(대표 김종현)는 세계 16개국 언어를 양방향으로 통ㆍ번역해주는 휴대용 멀티미디어기기 ‘지-세이(G-SAY16ㆍ사진)’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기는 한ㆍ중ㆍ일어를 비롯해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등 유럽언어와 함께 아랍어 베트남어 태국어 몽골어 인도네시아 필리핀어 등 16개국 언어를 사용자의 의도에 맞게 구사할 수 있게 해주는 게 특징.

16개 언어는 원어민이 직접 녹음했으며, 4단계 검수과정을 거쳐 정확한 음성이 지원된다. 언어별로 116만개의 문장이 탑재돼 상황 별로 다양한 표현들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상황별 예문이 미리 정리된 폴더로 이동하면 공항이나 호텔 등 필요한 상황에서 신속한 검색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기본학습, 문장학습, 듣기학습, 말하기학습 등 4가지 타입의 어학학습기능과 단어 검색기 단어와 활용 문장이 함께 검색되는 사전기능으로 어학실력까지 높여준다고. 이밖에 멀티미디어 기능도 탑재해 사진보기, 녹음, 전자책읽기, 라디오듣기 등도 가능하다.

그린엔비 관계자는 “PMP형 휴대기기여서 언제 어디서나 정확한 통역 및 번역이 가능하며,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문장조합을 할 수 있다”며 “해외여행, 외국인 바이어 상대, 다문화가정 의사소통 등에서 외국어의 장벽을 해소해준다”고 말했다.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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