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시민단체, 주한미군 고엽제 대책회의 발족
국내 50여개 시민ㆍ사회단체 및 정당이 최근 확산되고 있는 주한미군기지 인근 고엽제 피해에 대한 진상규명과 원상 회복을 촉구하는 대책회의를 결성한다. <본지 5월30일자 10면 참조>

참여연대ㆍ환경연합ㆍ녹색연합ㆍ민주당ㆍ민주노동당ㆍ민주노총ㆍ노동환경건강연구소 등 50여개 단체는 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환경재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한미군 고엽제 등 환경범죄 진상규명과 원상회복 촉구 국민대책회의’(이하 주한미군 고엽제 대책회의)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대책회의는 주한미군의 환경범죄에 대한 진상규명 및 원상회복을 촉구할 예정이다.

대책회의는 고엽제 피해 신고 및 제보 센터를 개설해 국내 주한미군 기지 인근 고엽제 피해 상황을 접수 받을 계획이다.또한 ▷주한미군 부대 항의 방문 ▷주한미군 근무 퇴역 미국인 초청 증언대회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주한미군의 고엽제 등 환경범죄에 대해서는 대구, 부천, 서울 등 지역별로 대책위원회가 결성됐거나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별 대책위원회는 주한미군 고엽제 대책회의와 더불어 전국적인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박수진 기자@ssujin84>

sjp10@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