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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1분기 GDP, 전분기 대비 1.2% 감소...20년래 최악
호주 경제가 홍수 피해로 인한 수출 감소로 20년만에 최악을 기록했다.

1일 블룸버그 통신은 호주 통계국의 발표를 인용, 호주의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가 전분기 대비 1.2%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1.1% 감소보다 낮은 수치로, 지난 1991년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호주는 올해 100년 만에 최악의 홍수로 탄광, 농장이 타격을 입으며 수출이 줄어들어 경제가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호주의 1분기 수출은 8.7% 감소하면서 GDP의 2.1%포인트를 갉아먹었다. 반면, GDP의 55%를 자치하는 가계 소비는 1분기에 0.6% 늘었다.



윤희진 기자/jj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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